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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마른몸이고 가슴이 빈약했는데 아이낳고 수유하고는 완전 가슴이 사라졌어요..;;

진심으로 수술충동을 처음으로 느꼈어요.

너무 초딩같은 몸으로 변해서요..

옷입어도 핏도 안살고 속옷입으면 계속 붕붕뜨고 ㅠㅠㅠㅠㅠ

아이가 안겨있다가 잘못해서 속옷부분 잡으면 정말 민망했거든요 ㅠㅠ 텅텅빈게 티나니까요 ㅠㅠ

162/46 인데 진짜 뼈만있는 몸도 아닌데 가슴이 그냥 없어요..

이거 받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으리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속옷의 들뜸현상이 없다면 만족해야겠다 했거든요.

근데 정말 뜨는 현상은 없네요.

추가패드까지 넣으면 너무 딱딱해서 저는 좀 불편한 것 같고 기존뽕까지가 좋은 것 같네요.

가슴옆쪽 살을 모아올 것도 없어서 ㅋㅋ 모아지지는 않지만 ㅠㅠ

그래서 좀 퍼져있었던 가슴이 약간은 모아지는 기분입니다.

잘 입을게요 ~

아 그리고 팬티 완전 맘에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