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속옷 구매에 조금이라도 도움드리고 싶어서 후기 올려요.

우선 제 골격에 대해 말하믄 키는 167~168 몸무게는 54정도 되구요.

상체는 매우 빈약하나 하체는 상체에 비해 튼실한 그런 몸매예요

평소에는 편안한 브라자착용. 몸매가 들어나는 날에는 뽕브라자 사용

제가 속옷 구매에 앞서 걱정한 점은

1.쇼핑몰마다 브랜드마다 속옷 사이즈 타이트함이 각자 다르다는점

2.워낙 빈약한 가슴에 살짝 짝가슴이라서 한쪽은 맞지만 다른 한쪽은 살짝 뜬다는점

(습관적으로 어깨를 구부려서 브라자가 더 많이 뜬다는점 )

이렇게 였는데요.. 우선 뽕브라몰에서 처음 구매하다보니 .. 여기 브라자 사이즈를 잘 모르겠는거예요.

피팅모델분이 써놓은 글을 보니깐 사이즈가 좀 타이트하게 나왔다고하셔서

80사이즈에서 잴 안쪽 후크를 사용해도 괜찮을거 같다고 말씀하신점..이 굉장히 걸려서

전 결국 80사이즈를 선택했네요..팬티는 free사이즈 선택했구요..

80사이즈를 선택한것에 대한 장단점이 있어요.

단점은 가슴이 안모아져요... 사이즈가 살짝 큰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한...애매한... 그래서 75사이즈를 입어보고 싶은 그런 심정이예요.

하지만 제가 바로 입어야했기때문에 교환은 하지 않았어요.

장점은 굉장히 편해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정말 평상시에 자유롭게 스포츠브라하듯이 편해요.. 제말은 헐렁한게 아니라 .. 자국이 안생길정도로 편하구 어깨 끈이 매우편해요... 뽕브라를 장시간하면 몸이 안좋은날이나 어깨가 결린날에는 아프거든요.. 이건 그게 없어요.

사이즈가 큰게 아니냐... 라는 생각도 했는데 ... ㅋㅋㅋㅋㅋ 신기하게 들뜸이 없네요.. 어깨를 일부러 심하게 구부리고 거울로 비춰바도 들뜸이 없어요. 한쪽만 들뜸있는걸 굉장히 싫어하고 콤플렉스로 생각해서 걱정많이했거든요.. 들뜸이 없는거 봐서는 사이즈가 영 잘못 시킨거 같지도 않고

팬티는 굉장히 맘에 들고 편해요.. 저는 삼각팬티보다 이런 살짝 사각팬티 좋아하거든요.. 굉장히 맘에들어요

결론: 디자인면에서는 솔직히 엄청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많이 못들었어요. 그냥 딱 가격대비 적당해요

        정말 자유롭게 매일 입고 싶을정도로 편안한 볼륨패드 브라같아요.

        한사이즈 작은걸로 바꿀까 하다가 너무 편하고 들뜸 없어서 매일 입을 수 있는 속옷세트중 하나로 생각하고 그냥 사용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딱 정사이즈로 시키시면 될거 같아요. 가슴골 생기시고 싶으시면

       저는 모델분이 써놓으신 글보고 80 시켰는데 가습골이 타브라에 비해 안생기거든요.